NEWS 05
사상구, 내년 예산 5천80억원 확정
지난해보다 8.48% 증액 ··· 초·중·고교 신입생에 입학준비금 지원
사상구 내년 예산이 5천80억원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4천683억원 보다 8.48% 증가했다.

예산을 기능별로 분류하면 사회복지 분야가 3천371억원(66.35%)으로 가장 많은 부문을 차지했으며, 지난해에 비해 12.34% 증가했다.
이 가운데 노인·청소년 분야가 1천401억원(27.59%), 보육·가족 및 여성 분야가 620억원(12.21%)을 차지했다.

교통 및 물류 분야에는 161억원(3.17%)이 편성돼 다음으로 많았다.
특히 이 분야에는 주례∼학장∼대신동 도시철도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비도 반영됐다.
이와 함께 구민 안전을 위한 재난 예방사업 등에 본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 분야는 141억원(2.78%)으로 지난해에 비해 9.81% 증가했다.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탄소중립 연구용역비도 주요 사업 중 하나다.
교육 분야는 47억원(0.92%)이 편성됐으며 주요 신규사업으로 내년에 입학하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문화 및 관광 분야는 150억원(2.95%)으로 구민의 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삼락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주례열린도서관 조성 사업이 대표적이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76억원(1.50%)으로 모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비가 주요 사업 중 하나다.
이 밖에 일반공공행정 2.68%, 보건 2.41%, 공공질서 및 안전 0.64%, 농림해양수산 0.53%,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0.4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