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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공원에 ‘영유아 휴게실’ 생겼어요”
사상구 대표 가족 공원인 사상공원에 유아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영유아 휴게실이 마련됐다.
사상구는 12월 6일 사상공원 내 숲속모험놀이장 파고라 쉼터(입구에서 약 3분 거리)에 영유아 휴게실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아늑한 분위기의 영유아 휴게실은 컨테이너 1동 18㎡ 규모로 수유 공간과 기저귀 교환대, 임산부 휴게시설(쇼파, 전자레인지, 정수기) 등을 갖췄다.
특히 사상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통유리 창문도 만들었다.
그동안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제대로 된 수유 등 휴게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것을 개선한 것이다.
영유아 휴게실은 내년 1월 1일부터 개방한다.

녹지공원과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된 영유아 휴게실이 공원을 찾는 가족 나들이객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공원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