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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공식 방역 인증시설 ‘클린존’ 14개소 지정

사상구와 부산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완료한 파리바게트와 봉추찜닭 등 14개소를 ‘부산 클린존’(Clean Zone)으로 지정했다.

구청장과 구의회 의장, 구청 간부들은 3월 4일 저녁에 이어 10일 점심시간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봉추찜닭’에서 식사를 하는 등 클린존 인증마크 시설을 앞으로도 적극 이용할 계획이다.

‘부산 클린존’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에 대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는 사실을 사상구와 부산시가 공식 인증하는 시설이다. 주민들에게 정확한 방역 정보를 제공하여 코로나19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추진된다.

클린존으로 인증 받은 시설에는 ‘부산 클린존’ 인증마크가 부착되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사상구 홈페이지와 부산시 홈페이지 ‘클린존’(방역안심시설)(www.busan.go.kr/corona19/index#cleanzone)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클린존 인증 신청은 사상구보건소(☎310-4794)로 문의하면 되며, 시설주의 동의 여부와 보건소의 시설 방역완료 확인 후 인증마크 등을 부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