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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별 주민자율방역단 코로나19 방역 ‘맹활약’

한 달째 매일 전통시장·버스정류소·쌈지공원 등 180여개소 방역 봉사활동

12개 동 주민자율방역단이 한 달째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방역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 23일 감염병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다음날인 24일 12개 동별 주민자율방역단을 편성해 발대식을 개최하고,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한 방역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주민자율방역단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중심으로 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다양한 주민 봉사단체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자율방역단은 전통시장을 비롯해 상가와 도시철도 역사, 버스정류소, 엘리베이터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민쉼터, 쌈지공원, 체육시설 등에 대해서 방역과 환경 소독을 하고 있다.

자율방역단은 동별로 하루 평균 10~30건, 총 180여개소에 대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자율방역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조기 종식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방역 작업을 하겠다”며 “우리 함께 한마음으로 뭉쳐 총력 대응하면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