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06

임산부에게 KF94 마스크 3장·손소독제 배부

사상구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이 23일 구청 신바람홀에서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취약계층에게는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순차적으로 배부 예정

‘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와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4만5천장을 나눠줄 계획이다.

사상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3월 24일부터 임산부(약 1천명)에게 KF94 마스크 3장과 손소독제 1개를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약 4만2천명)에게는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1장(필터 5개 포함)을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네추럴기프트협동조합과 사상구 새마을부녀회가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의 경우 지난주부터 구청 신바람홀에서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를 시범적으로 만들기 시작했으며, 23일부터는 30여명의 부녀회원들이 투입돼 본격적으로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한편 사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방문지도사들이 직접 만든 면마스크 100여장을 다문화가정 40세대에 전달했다.